성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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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대화상께서는 서기 1898년 무술 윤3월 29일 전북 고창군 무장에서 부친 김병룡씨와 모친 밀양 박씨의 장남으로 탄생하셨으니 본향은 김해요 속명은 영대이며 자는 성일이라 하였다.
대화상께서 승가에 출가한 인연은 기미삼일운동당시에 고창문수사에 피신 중 우연히 금강경을 득견하고 창연히 보리심을 발하여 출가를 결심하고 전남 장성군 백양사 송만암 대종사를 은계사로 수계득도하셨다.
그 후 석존 일대시교를 이수하고 18년 동안이나 조주무자화두를 참구정 진하였으나 깨치지 못하고 39세 되는 1936년 운문암 동안거중 다만 원각경 삼정관의 25청정륜법으로 용맹정진하시어 정중에 보리방편문을 감득하고, 그해 11월 17일 인시에 견성오도하셨으니 참으로 혼돈탁세에 최승희유한 천혜경사가 아닐 수 없다.
대화상의 법호는 벽산이요 법명은 상눌이었으며 삼매중 금색지면에 타1자를 득견하고 금타로 자작하셨다. 그뒤 대화상께서는 전북 부안 내소사 월명암에서의 1안거를 제하고는 정읍 내장사 벽련암과 백양사 운문암에서 두문불출로 불철주야하여 보림정진하심이 10수년이었다.
그동안 오로지 상구하화에 진수하시다가 1947년 정해 11월 17일에 구경성취하시고 익년 1월 24일 정오경에 항년 51세로 반열반하셨으니 세연무상에 유연불자들의 애절통석지회가 감읍무량하도다.
대화상께서는 후래수도인들을 위하여 희유한 법은을 끼치셨는데 특히 견성성불의 첩경법문으로서 반야관조의 보리방편문과 구경해탈을 위한 수증의 위차로서 대소경론의 수증론을 회통한 해탈 16지의 수릉엄삼매의 묘경에서 일진법계의 성상을 관조하는 수릉엄삼매도와 수릉엄삼매도결상편등 기타 찬술에서 석존께서 성도시와 열반시에 친수증시하신 근본선정인 구차제정과 또한 동서문자의 통일을 념원하시고 중생의 음성을 관찰하여 수기제도할 방편으로 창제한 관음문자와 무명중생의 전도지견으로 분별한 현대 우주론의 오류를 경책하고,물심일여의 법계
현상을 태장계의 수치로 체계화한 우주의 본질과 형량 및 세계종교회통의 예지에 입각하여 유교도교기독교회교 등 그 교조의 법력경계와 불교내 주요성자들을 화엄경의 보살10지를 기준으로 그 성위를 획정하는 등 참으로 미증유의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정법체계를 창저하셨도다.

추상하옵건데 벽산대화상의 출현하심은 참으로 시기상응한 감로법우로서 현대과학과 종교철학의 모든 의난을 형이상하의 명확한 체계로 자증도파하셨으니 대화상의 불후한 성덕은 당래할 불일재휘의 시절에 더욱 찬연히 빛날 것임을 앙찰하오며 이에 정법수행인의 선불도량인 차설령산 성륜사에 유연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탑비를 세우고 대화상의 거룩한 위덕을 앙모하며 여법한 가행정진으로 구경성취를 서원하도다.

불기2544년 경진 단오절 상좌비구 청 화 근찬
< 출처:벽산당금타대화상탑비명>


견성오도하시고
‘하단능첨 시진실 荷團稜尖是眞實
풍치우타 미환경 風치 雨打 非幻境
서첩비처 생연화 絮蝶飛處 生蓮華
추단경면 방금광 錐端鏡面 放金光 ‘
이라는 오도송을 남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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